수고 많으십니다.

과천수영장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최근 방문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어 글 올립니다. 남자 탈의실 입구에 있는 책상을 원래 위치로부터 앞으로 빼놓아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원래 뒤쪽 벽에 맞게 붙여놓았는데 앞으로 빼어놓았더군요. 빈자리에 청소기를 넣느라 그런 것 같은데 그 결과 출입구 통로가 매우 좁아졌습니다. 당초에는 쓰레기통이 있던 자리까지 책상이 점령하는 바람에 쓰레기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수영장을 다녔지만 이런 변화는 처음이네요. 청소기는 코너 구석자리에 세워두었었는데 굳이 책상까지 옮겨가며 바꾼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 결과 가뜩이나 좁은 통행로가 책상을 앞으로 빼놓는 바람에 더욱 비좁아졌습니다. 통행불편은 물론 아이들이 몰려다니다가 책상 모서리에 다칠 우려까지 있습니다. 원래 자리인 벽 쪽으로 다시 붙이고 최소한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