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11일 과천 시민께서 올리신 “과천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 자유수영 불편 사항 개선 요청” 건의 사항과 유사한 사항 개선 요청 드립니다.

1. 현재 청소년수련관 자유 수영 시간은 21시~21시50분이며, 입장 시간은 20시55분 부터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해 보면은 이미 한레인을 과천시체육회 초,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운동선수 친구들이 계속하여 이용을 하고 있으며, 길 경우 10분을 초과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수영장 입수후 2개의 레인에서 수영하다가, 선수 친구들이 훈련을 마치면 다시 레인을 재정비하여 이동후 수영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입장시간 20시55분 전에 입장하면, 입장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며 아주 강력히 입장 거부를 하면서, 정작 자유수영 시작 시간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것을 보며, 체계적이며 기준있는 수영장 운영 개선을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추가로, 수영장 갈때 자주 보는 광경인데 과천시체육회 초,중학생 수영선수들을 훈련하는 코치(반바지, 안경착용)의 훈련 지도시 언행 및 태도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간혹 보면은 수영장내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이름도 부르지 않고 야~야~야~ 괴성을 지르고, 훈련후 어린 선수들을 일자로 세워서 훈계를 하는지 지도을 하는지 모르겠으나 아주 강력하게 선수들을 지도하던데, 이런 코치의 언행, 행동등을 보며 눈살이 찌푸려 졌습니다. 

여기는 대표선수를 육성하는 훈련 선수촌이 아닌 일반인들도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데, 일반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 행동과 언행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과거 학창시절 학교 대표선수로 운동을 하며, 많은 구타와 욕설을 들으며 운동을 했었는데 이제는 시대와  의식이 바뀌었으니, 선진적인 훈련 및 운동 에티켓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