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천시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과천시민회관 수영 및 생활체육 강좌가 내년 1월부터 일괄 ‘6개월 단위 추첨제’로 개편된다는 안내를 접하고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의 운동 연속성과 수업 현장의 안전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1. 신규 초급반 중심의 로테이션과 중급 이상 반의 기존 연속성 유지 검토 기초 영법을 익히고 입문하는 신규 초급반의 경우, 진입을 원하는 대기 수요가 많으므로 추첨방식의 로테이션을 도입하는 취지에 십분 공감합니다. 그러나 중급 이상의 과정은 단편적인 6개월 과정으로 끝나는 운동이 아니며, 각 영법 숙련도와 지구력 향상, 안전 규율 숙지가 맞물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6개월마다 무작위 추첨으로 회원이 초기화되면, 매번 회원들의 실력 편차를 재측정하느라 정상적인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회원 간 영력 차이로 인한 충돌 등 레인 내 안전사고 위험도 급격히 높아집니다. 따라서 신규 유입이 필요한 기초 과정에 한해 추첨제를 적용하되,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지속적인 학습이 요구되는 중급 이상 반은 기존의 체계적인 승급 및 재등록 체계를 유지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2. 수개월간 정당한 절차를 거친 기존 회원의 수업권 보장 필요성 현재 수강 중인 대다수의 회원들 역시 수개월 동안의 장기 대기와 치열한 선착순 접수를 거쳐 공단이 정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수강 자격을 획득한 과천시민들입니다. 각고의 기다림 끝에 수업에 참여하여 꾸준히 운동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존 수강생들에게, 명확한 보완책 없이 일방적으로 수업 기회를 중단하는 것은 성실하게 강좌에 참여해 온 시민들의 노력과 학습권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조치입니다. 신규 시민의 진입 장벽 완화라는 목표만큼이나, 기존 절차를 준수해 온 수강생들의 연속성 또한 충분히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3. 무작위 추첨제의 부작용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 도입 (출석률 연동 등) 더 많은 시민에게 공평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행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6개월 무작위 추첨’이라는 획일적인 방식을 적용할 경우, 특정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누구도 꾸준히 운동하지 못하는 단절된 환경’을 초래하게 됩니다. 운동은 주기적이고 장기적인 지속성이 핵심인 만큼, 아래와 같은 현실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월 출석률 기준 미달 시 익월 재등록 제한 제도: 허수 등록이나 단순 자리 선점으로 인한 공실을 방지하고, 월 출석률(예: 60% 미만) 미달 시 재등록을 제한하여 실제 운동을 필요로 하는 대기자에게 순차적으로 자리가 돌아가도록 유도하는 방안 * 강좌 시간대 및 요일 세분화: 기존 수업을 보다 정밀하게 분반·증설하여 유휴 시간대를 최소화하고 수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안 4. 관내 신규 체육시설(관문 제2실내체육관, 지식정보타운) 개관에 따른 수요 분산 선행 고려 곧 관문 제2실내체육관 및 지식정보타운 공공체육시설의 개관이 예정되어 있어, 관내 체육시설 공급과 수용 가능 인원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신규 시설이 가동되면 시민회관에 집중되어 있던 수강 대기 수요가 자연스럽게 분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신규 시설 오픈 후의 관내 전체 수요와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도 전에, 기존 시민회관의 강좌 체계를 전면 추첨제로 급격하게 변경하는 것은 성급한 판단입니다. 신규 시설 개장 후 나타나는 실제 수요 데이터를 먼저 지켜본 뒤, 점진적이고 균형 있는 개편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민들이 중단 없는 체육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시어 일괄 추첨제 도입을 전면 재검토하고 합리적인 절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영부장 이혜선입니다.
공사 체육시설을 아껴주시고 오랜 기간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리며 소중한 제언 감사드립니다.
오랜 대기 끝에 이용하게 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셨는데, 2027년 제도 개선으로 인한
아쉬움과 서운함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추첨제 시행은 기존 회원님들의 이용을 무조건 배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6개월이라는 충분한 수련 기간을 보장해 드린 후, 모든 시민과 함께 다시 공정하게 추첨에 참여하여 순환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함입니다.
수영 프로그램의 현재 운영 시스템은 초급(기초)~상급에서 교정, 연수, 마스터반으로 상위 급수반의 결원상황에 따라 진급되는 형식입니다. 이용 수요가 상대적으로 초급~상급에 많 으나, 교정, 연수, 마스터로의 순차적인 진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정체가 발생되어 기초(신 규) 모집이 지연 되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전체 급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같은 제도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또한 같은 공사에서 종목별, 프로그램별 이용제도를 달리하는 방식은 다른 한쪽으로 쏠림, 정체 발생, 형평성 논란, 이용자의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 프로그램처럼 전체
급수가 유기적으로 진급 운영 되는 시스템에서 어떤 반만 운영방식을 달리하는 것은 또다 시 순환에 어려움이 발생됩니다.
추가로 영법 진도가 진행중인 초급~ 상급 반의 경우 12월 운영기준으로 각 시간대에 골고루 분포하여 배치 예정입니다.
장기결석하거나 실질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회원등에 대한 제한은 이용고객의 개인사정, 자율 권등 회원권리에 대한 침해 우려가 있어 제한하기 어렵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추첨제가 시행 되면 장기간 이용하지 않으면서, 회원을 유지하는 회원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첨제는 경합프로그램에 대한 제도로 신청 인원이 정원 미달일 경우에는 추첨 없이 등록하 게 됩니다. *경합프로그램 기준: 신청인원이 모집 정원보다 1명이상 초과시
과천시민 모두가 동등하고 공평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불가피한 혁신 과정인 니다. 만큼, 오랫동안 시설을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수영부장 (500-133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