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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체육] 과천시민회관 수영장 추첨제 전환 재검토 및 제안의 건
작성자 : 왕** | 등록일 : 2026-09-29 | 시설구분 : 체육
안녕하십니까. 
 건강 증진과 공공체육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과천도시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검토 중인 수영장 강습 등록의 ‘전면 추첨제 전환’ 소식에 대한 우려에 글을 씁니다. 도시공사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셨겠지만, 저는 민원이 훨씬 더 많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회관을 애정하는 시민으로서 예상되는 민원 문제와 체육 인프라 공급 시기 고려, 그리고 현실적인 대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신뢰 보호 원칙 위배와 민원 증가

- 1년 이상 대기한 기존 회원의 정당한 권리 박탈: 현재 수영 강습을 이용 중인 회원들 대다수는 공사의 기존 시스템 안에서 1년 이상 장기 대기 절차를 성실히 준수하여 정당하게 이용 기회를 얻은 시민들입니다. 이제 와서 제도를 소급 변경해 기존 회원을 강제로 배제하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일이며, 또 다른 심각한 ‘역차별’과 불공정을 낳습니다.

- 민원 총량의 악순환: 제도가 변경되면 기존 회원의 반발은 물론, 어렵게 당첨된 신규 이용자 역시 기한 만료 후 강제 퇴출 대상이 되면서 또다시 민원인으로 돌아섭니다. 결국 수영이라는 연속성 운동의 특성상 시민 전체의 피로도와 불안정한 생활체육 시스템 등으로 공사를 향한 비판만 높아질 것 입니다.


2. 관문 제2실내체육관 및 지정타 수영장 개관 후 판단 (단계적 접근)

- 과천시는 관문 제2실내체육관 및 지식정보타운 공공수영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시 전체의 수영장 레인 수와 공급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 인프라 공급 확대로 자연스럽게 수요 분산이 가능한 시점을 목전에 두고, 굳이 먼저 기존 회원의 학습권을 단절시키는 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회원들도 6개월 마다 탈퇴를 하게 해 민원을 증가시키고 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습니다.

- 신규 수영장들이 모두 개관하여 실제 이용 데이터와 수요 분산 효과를 확인한 뒤 제도 변경 여부를 논의해도 늦지 않습니다.


3. 현실적 대안 (관문, 지정타 개관 후 단계적 도입)

- 대안 1: 출석률 연동형 페널티 도입
자리가 부족한 원인 중 하나는 '등록만 해두고 나오지 않는 결석자'입니다. 월 출석률 기준 미달 시 익월 재등록을 제한하는 출결 관리제를 엄격히 적용하면, 기존 회원을 쫓아내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신규 공석을 매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대안 2: 신규 기초반 중심의 추첨제 (대안 1로 해결이 안될 경우)
전 반(신규~마스터)을 추첨하면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반에 들어가서 안전 사고, 운동 효율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단 당첨되고 보자는 생각에 자신과 맞지 않는 반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당첨된다면 진도 불일치와 안전사고가 발생합니다. 진입 장벽 해소가 가장 시급한 신규 강습반 중심으로 추첨을 하고, 기존 영법 레벨은 수강 연속성을 보장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공공체육의 공정성은 단순히 모두를 불안정한 추첨대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신규 진입의 기회와 기존 이용자의 건강권 지속성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데 있습니다.

신규 수영장 개관을 앞둔 만큼, 성급한 전면 추첨제 도입을 성급하게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불안하고 불편한 시스템이 아닌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RE:] 과천시민회관 수영장 추첨제 전환 재검토 및 제안의 건
담당부서 : 시민회관체육운영처 수영부 | 답변일자 : 2026-10-01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영부장 이혜선입니다.

 

공사 체육시설을 아껴주시고 오랜 기간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을 드리며 소중한 제언 감사드립니다.

 

체육시설 증설 예정인데, 추첨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이용하지 못하는 장기 대기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이기도 하며, 신규 개장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의 추첨제 운영과 맞추어 과천의 공공체육시설은 어느 시설이라도 공정하게 이용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체육 프로그램에 추첨제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추첨제는 경합프로그램에 대한 제도로 신청 인원이 정원 미달일 경우에는 추첨 없이 등록하게 됩니다. *경합프로그램 기준: 신청인원이 모집 정원보다 1명이상 초과시

이는 절대 기존회원에 대한 배척이 아니라, 공정한 이용기회 제공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며, 기존 회원, 신규 회원 모두 동등하고 공평한 기회 제공을 위한 제도입니다. 신규 시설 개관과 함께 이용인원의 분산등은 현재의 대기 정체 경합등을 완화 할수 있습니다.

또한 수영 프로그램의 현재 운영 시스템은 초급(기초)~상급에서 교정, 연수, 마스터반으로

상위 급수반의 결원상황에 따라 진급되는 형식입니다. 이용 수요가 상대적으로 초급~상급에 많으나, 교정, 연수, 마스터로의 순차적인 진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정체가 발생되어 기초(신 규) 모집이 지연 되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전체 급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같은 제도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또한 공사 체육시설 종목별, 프로그램별 이용제도를 달리하는 방식은 다른 한쪽으로 쏠림, 정체 발생, 형평성 논란, 이용자의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 프로그램처럼 전체 급수가 유기적으로 진급 운영 되는 시스템에서 어떤 반만 운영방식을 달리하는 것은 또다시 순환에 어려움이 발생됩니다.

중복 신청으로 인한 허수 발생을 제한하고자 동일하게 종목별 1인 1강좌 신청이며, 추첨 후 미달 프로그램은 신청, 재추첨을 통해 중복 이용 없이 모집 됩니다.

공사는 종목별 습득기간을 최대한 반영하고 잦은 행정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번 당첨 시 최소한의 진도 성취가 가능한 '6개월'을 1학기 개념의 주기로 설정하였으며, 당첨과 낙첨 의 순환시기를 고려하였습니다.

출결 관리를 통한 패널티 여부는 이용고객의 사정과 권리에 대한 침해 우려가 있어 제한하기 어렵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과       과천시민 모두가 동등하고 공평하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불가피한 혁신 과정입니다. 오랫동안 시설을 아껴주신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기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수영부장 (500-133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