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 산지 오래되었지만
두달전 처음으로 과천시민회관 수영강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시작해보는 수영이라 물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선생님들의 인내와 수고 덕분에 즐겁게 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이란 시간을 되돌아보면 제 자신에게도 큰 도전이었고 많은 노력을 했던 시간이었지만 저보다 오히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통합수중운동교실에는 두분의 선생님들이 계신데
두분다 단순히 의무적으로 직업이나 일이 아닌
저희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가르쳐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에서 벌써 힘이 나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하시고
아직 서툴러 못할 때에도 웃으며 계속 반복해서 가르쳐주시고 또 기다려주시고
될때까지 가르치며 기다리는 그 마음이 얼마나 답답할지 알기때문에 더 고맙습니다.

젊은이들은 몸이 많이 유연해서 가르치기 쉬울텐데
통합수중교실 회원들의 특성상 장애인과 노인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리라 짐작이 갑니다
우리통합수중운동교실 선생님들 정말 대단한 인내의 소유자들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게 해주셔서 과천시에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