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 11시 수영 강습을 듣고 있는데요
며칠 전부터 매일 오전 11시에 수영장 안에 매우 큰 소리로 3분 가량 여름철 전기 절약 관련해서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 소리도 매우 큰데 수영장 안이라 심하게 울리기까지 하는데다
체조 호루라기 소리에 사람들 말소리에 
월수금은 어린이풀의 임산부수영 배경음악에 화목은 엄마랑 아이랑 아기들 울음소리까지 더해져 너무너무 시끄럽습니다 귀를 찌르는 듯 합니다
매일매일 똑같은 방송내용에 이미 들을 사람은 다 들었을 것 같으니 이제 방송을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 50 가까이 먹고 전기 아끼라는 똑같은 잔소리를 매일 반복해서 듣고 있는데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아요 월급 받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약소한 돈이나 수강료를 내고 나름 진지하게 일찍 와서 수업 전에 체조하는데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너무 시끄러워 점점 더 참기가 힘들어지고 여름철 내내 이 방송소리를 듣는 걸 견딜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샤워실이나 탈의실에서는 잘 안들리는가본데 11시 수업을 들으려는 사람과 10시 수업 마친 사람들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샤워실 안에 있을 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예전 정도의 소음 수준에서 체조할 수 있도록 방송을 중지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