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다목적 체육관을 1년 넘게 이용하는 수강생입니다. 지상 주차장으로 통하는 B1 철문이 너무 빠르게 쿵 닫힙니다. 

먼저 나가는 사람이 뒷사람의 안전을 배려하여 잡아주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늘 급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많이 이용할텐데 혹여나 다칠까봐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제 바로 앞에서 쾅 하고 닫혀서 글을 써서 제안 드립니다. 

문 닫히는 속도를 조절해서 느리게 닫히는 조치 혹은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배려 부탁드립니다" 등과 같은 요청문 게시 어떠할까요. 

저의 가족 중 한분이 타 도시 공공기관 내의 화장실 문에 손가락이 끼어, 엄지손가락이 절단된 가슴아픈 사고가 있었기에, 늘 걱정되고 신경이 쓰였습니다. 

적극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