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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 도시공사 최고 관리자는 수영장 강사/안전요원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해주십시오.
작성자 : 이** | 등록일시 : 2023-12-28 06:24:19
현재 진행 중인 수영반은 정말 유능하고 친절한 강사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수영장에서도 이런 훌륭한 강사분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안전관리 미비입니다.    
바라는 것은, 과천도시공사를 책임지는 최고 관리자들, 특히 안전을 관리하는 최고 관리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수영장의 안전관리 미비 실태를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수영 강사들과 안전요원들이 수영자들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개입해, 회원들간의 사적 문제해결로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사고 발생 시 그러한 재발의 위험이 없도록 즉각 주의와 안전교육을 실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수영반은 마스터반임에도 불구하고 수영규칙을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1. 예를 들면, 접영 시 뒤에서 추월하려는 듯 옆으로 가까이 따라 붙는 회원들도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나는 달포 전 그런 회원의 머리를 발로 찬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 사과 했습니다만, 그 분은 그사건을 무척 기분 상해하더군요. 
원칙적으로, 내가 사과할 일이 아니라 그 분이 잘못한 일이죠.  
이런 일은 전적으로 수영 강사/안전요원의 책임입니다. 
이런 사고가 났음에도 수영 강사나 안전요원이 즉각 개입해 주의를 주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회원들 간 이런 문제를 해결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큰 사고로 이어졌다면, 중대재해방지법에 따르면 도시공사사장이 징계를 받거나 파면될 사유입니다. 그러니 도시공사 사장님은 수영장 안전교육 제대로 강화해주십시오. 
잘 아다시피 접영의 경우 건장한 남자의 발이 뒤로 뻗쳐 힘을 발산할 경우 뒤에서 오는 사람이 거리를 두지 않게 되면, 그래서 그 발에 맞으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눈이라도 맞았으면 상상할 수 없는 사고가 될 수 있음에도 안전요원/강사는 이를 방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어떤 주의도 안전교육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다른 레인에서도 접영 시 뒷 사람이 추월하려는 듯한 모습을 목격하곤 합니다. 
강사나 안전요원이 이에 주의를 주거나, 제재하거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본적 없습니다. 
도시공사는 안전요원과 강사들에게 수영장 안전교육 제대로 실행하도록 지도해주십시오.            

2. 어떤 분은 끼어들 때도 뒤에 오는 수영자를 보지 않고 뛰어들어요. 매우 위험합니다. 
이런 경우가 자주 있음에도 강사나 안전요원은 주의를 주는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수영장에서는 안전요원이 즉각 호르라기를 불며 주의를 줍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거죠. 
이런 일은 회원 상호 간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수영강사의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사고가 나는 경우 수영 강사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돌아갑니다. 

어제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사나 안전요원이 안전교육을 기대해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내가 그 회원에게, 끼어들 때 뒷 사람과 거리를 두지 않고 그렇게 하면 위험하다고 얘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회원은 매우 불쾌해 하며 바로 수영장을 나가 버리더군요.
이런 회원들 간 문제해결이 진행되어도, 강사도/안전요원도 일체 개입하지 않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수영장에서 안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습니까? 
그 분은 힘이 들어 쉬었다가, 자기가 원래 있던 자리를 찾아서 끼어드는 것 같은데, 
그러나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안전사고를 저지르는 분들이 자주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지난 수 개월 간 계속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강사와 안전요원이 일체 개입하지 않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직무유기입니다.   
그런 규칙도 모르는 분들에게 사고가 나니 조심해서 수영하자고 회원들 간 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이러한 모순이 몇 개월 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스터반에서 조차 이렇게 위험한 수영이 진행되는데 안전요원이 호루라기 부는 소리 한 번도 들은 적 없습니다. 
안전요원은 왜 거기 높은 데서 앉아만 있는거죠? 도대체 무슨 안전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까?    
우리 수영장의 강사와 안전요원의 안전관리 실태는 매우 미흡합니다.   

3. 쉴 때 수영 레인에. 복서들이 링에 등을 기대듯이, 완전히 등을 기대며 쉬는 회원들을 봅니다. 그러면 다른 레인의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하며 사고를 유발하겠습니까. 그럼에도 강사나 안전요원이 그런 회원들에게 호루라기를 불며 주의를 주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그런 경우 다른 레인의 수영자는 손톱이나 손가락을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그런 경우로 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습니다. 
강사에게 주의를 요청했는데, 요청 자체를 불쾌해 하는 듯 보였고, 그 뿐이었습니다. 늘 진행형인 매우 큰 문제입니다. 

옆 레인의 수영자의 손에 얼굴이 맞아 고통스러워 하는 분도 2번 이상 목격했습니다. 
문제는 안전요원이나 강사가 그런 문제에 적극 개입해 다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주거나, 규칙을 숙지해주는 작업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 지난 번 강사의 경우, 그런 사고의 원인을 파악해, 주의와 안전숙지를 요청하더군요.  
이 번의 경우 안전요원이나 강사는 그런 사고를 주목하지조차 않습니다. 
명백한 안전사고이며 강사와 안전요원의 직무유기에요.    

그 외에도 사소한 수영장 규칙을 몰라 벌어지는 많은 사고와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 과천 수영장은 정말 안전관리라는게 없습니다.  
어떤 사소한 사고라도 방지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호루라기 소리 한번 안 나는 이런 수영장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수영장 관리 안한다는 명백한 방증입니다. 
그리고 마스터반에서조차 수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 간에 이런 정말 사소한 안전문제로 다툼이 있는 경우가 도대체 어디 있나요?   
안전메뉴얼이 없는건가요? 

도시공사의 안전관리 최고 담당자는 수영장의 모든 프로그램의 수영 강사/안전요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그 권한과 책임 범위를 숙지하고, 이를 즉각 실행하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주길 바랍니다. 

* 본 민원은 수영장 강사와 안전요원의 지금까지의 책임이나 직무유기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안전관리실태 미흡을 알리기 위해 부득이 구체적 사례를 적시했습니다. 
본 민원은 혹여라도 도시공사가 개별 강사나 안전요원의 책임을 묻고자 하는 어떤 시도도 거부하며, 그러한 시도가 있을 경우 본 민원의 진의를 왜곡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RE:] 도시공사 최고 관리자는 수영장 강사/안전요원들의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해주십시오.
담당부서 : 시민회관체육부 수영팀 | 답변일자 : 2023-12-28

고객님 안녕하세요

과천도시공사 이용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께서 언급해주신 안전관리 미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수정 보완 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 간 충돌 위험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통제

- 레인의 변형 및 이탈 자세와 동작에 대한 적극적 통제

- 각 강습반별 수영장 이용수칙 및 에티켓에 대한 전달교육 수시 시행

- 각 강습반별 기능 및 체력의 능력에 맞춘 순서 배정

- 안전요원 배치위치 안전감시탑 및 순찰 병행

- 각 강습반별 안전문제로 인한 분쟁 전수조사 및 해결노력

 

위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최대한의 노력을 통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로 하겠으며, 다만 안전관리를 위해 휘슬을 부는 행위는 소리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시는 다수 회원의 민원이 예상되는 바 휘슬통제는 수동적으로 자제하여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및 건의 사항은 시민회관 수영팀(02-500-1303~1311)으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상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