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마지막타임 자유수영을 마치고 샤워하는데 아이 둘과 어른 남자 둘이서 샤워 내내 대화를 하였습니다. 수영중에도 대화하던데 조금씩 하는거야 어쩔수없다고 하더라도 샤워내내 하더군요. 탈의실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은 의자에만 앉아계셨고 제가 얘기를 직접할까 하다가 괜한 참견과 월권으로 일이 커질까싶어 애들도 있고 해서 참았습니다. 아무리 입구에서 온도측정과 체크인, 백신접종을 확인한다더라도 무증상 등으로 근접거리 노마스크 상태에서의 대화는 위험해 보입니다.

다시 확진자가 7천명으로 급증하면서 부디 애용하는 수영장이 또다시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직원분들께서 노마스크로 이용하는 수영장 내부, 샤워실, 탈의실 내의 대화는 제재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