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로나 이후 과천시민회관 헬스장에서 운동중입니다.
여기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어갑니다.
평소에 어깨가 아파서 운동을 계속해온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나아지나 하면 아파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횟수가 줄어들고 
또한 운동시설을 갖춘 헬스장이 폐쇄에 들어가면서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MRI도 찍어보고 수술도 해볼까도 생각했었습니다.
사진을 본 의사는 딱히 수술을 할만한 보이는 것이 없다는 소견이었습니다.
병원서 권하는 치료를 받고, 한의원의 치료도 병행했으나 통증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과천시민회관 헬스장의 문이 열리고 다시 제가 해오던 방식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다녔던 헬스장과는 달리
운동기구들이 많아서 무엇을 먼저 시작할까 고민하던중 
이곳의 직원인 김성진 선생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기구들에 대해 설명도 듣고 운동방법도 배워가면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인바디 검사도 하고 
제 체력에 대한 각 부위별 상태도 확인해보면서
그동안의 운동이나 등, 어깨통증에 대해 체크하면서 상담을 했습니다.
먼저 스트레칭을 바르게하고 근육을 만들면 나아질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하겠습니다 라고요.
나의 재활운동 트레이너 김성진선생님 
어깨와 등을 위한 다양한 운동은 시도해보지는 않은지라 기대가 됩니다.
지금 단계적으로 2-3일 간격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 2주 주기로 운동방식을 체크하면서 업그레이드해 주시고 있고
그러므로 또한 어깨의 운동동작도 많아졌습니다.
현재 한달정도 되었는데 통증의 내용도 처음하고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한 어깨통증에서
이제는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 같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 통증은 운동을 잘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운동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어깨와 팔의 활동범위가 넓어진듯합니다.
이제 한달정도 되었으니, 
앞으로 선생님의 지도하에 꾸준히 훈련한다면 훨씬더 나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과천시민회관 헬스장의 김성진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