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 조금 넘게 수업 듣고 있는 40대중반여성입니다. 요가는 20년이상했고 다른 여러가지 운동들도 꾸준히 하고 있는 편입니다. 유독 댄스분야는 거의 몸치인 제가 도전도 못해보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운동이었습니다. 주변에 친한 지인분들이 추천해주시고 무엇보다 저희 남편이 신나는 음악들으며 기분전환 하고 오라고 적극추천해주셔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첫 날 선생님께 제가 원활하게 따라가지 못해서 수업 못할것 같다고 너무 어렵다고 말씀드렸었어요. 그때 격려해주셨던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둘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 말씀들 덕분에 계속 운동할 수 있었어요. 한달, 두달이 지나고 동작이 익숙해지고 음악에 맞춘 동작들이 암기가 되다보니 이제는 너무나 즐겁게 수업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시작전이나 후에 틈틈히 따로 알려주시는 스트레칭동작이나 식단, 물마시는 타이밍의 중요성.. 이런 말씀들도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건강해지고 즐겁게 생활하려고 하는것이지 남과 비교하고 잘 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에 저도 매우 동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훌륭하신 선생님과 회원님들과 함께 즐겁게 오래오래 운동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우리 선생님께서 짧은 순간이나마 웃으며 기분 좋아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훌륭한 수업 이끌어주시는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도시공사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