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동장 가득 아침 햇살이 들어와 트렉 바닥 넓게 환히 비추는 공원의 아침을 나는 참 좋아합니다.깨끗하고 안락하게 정리된 관문체육공원에 들어설 수 있을 때, 반짝거리는 화장실 거울 앞에서 손을 씻고 개운해지면 운동도 잘 되고, 효과도 곱하기 더블로 커질것 같습니다. 하하...나만의 근거없는 믿음이지^^ 이른 아침 시간에 관문체육공원 화장실 문 열 때 청결함이 느껴지고 그 공간이 환하니 그것만으로 이미 난 충분히 만족합니다. 역시나 사람도 깨끗해야 매력적인 바처럼 공중 시설도 깨끗함이 쾌적함과 인테리어의 기본임을 알게 합니다.대운동장을 오가는 불특정 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매일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매일 청소는 어려울텐데 변기, 타일바닥 얼룩, 세면대 비눗찌꺼기와 들러붙은 물곰팡이까지 이렇게 매일 닦아주고 관리해 주시는 박영숙 여사님의 책임감과 수고로움으로 매번 지켜진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박영숙 여사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