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성 선생님은 헬스장이 편해진 이유이자 헬스를 재밌게 만들어주신 은인입니다. 저는 왜소하고 일찍이 운동에 재능이 없어서 어느 헬스장을 가나 눈치가 보였습니다.  제대로 운동을 해서 몸을 키우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트레이너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트레이너와 그 주변에 근육 가득한 분들이 드는 무거운 무게나 고강도 훈련을 따라갈수없었숩니다.
당연히 주눅이 들었고 전에 다니던 헬스장에 가는것이 무서워졌습니다. 관문 헬스장에 나오고 나서 처음 종성쌤을 봤을땐, 이때까지 봤던 트레이너 분들 처럼 근육질에 덩치 큰 모습에 괜히 주눅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편견은 삼십분도 지나지 않아 바뀌었습니다. 관내에서 운영하는 헬스장 특성상 남녀노소 회원이 많은데 종성쌤이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 가릴거 없이 먼저 다가가서 가르치고 대화를 건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운동을 가르치는 것을 떠나서 격려와 응원을 하고, 의욕을 복돋아주고 안전하게 운동 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어쩌면 ‘저 사람이라면 편하게 물어볼수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석 런닝 머신에서 벗어나 엉성하지만 바벨을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쌤은 저에게 다가왔고 장장 한시간 동안 저에게 기초부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압도 되지 않게, 초보자로서의 제 자존심까지 지켜주면서 가르침을 주었고 헬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어느 동작에 대해서 아하! 내가 습득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신난걸 알아채셨는제 운동 꾸준히 하라고 하시면서 에너지바까지 들려보내셨는데 그 첫만남이 벌써 몇달째입니다. 
저는 곧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종성쌤에게 도움을 받은 한 회원일뿐이지만 앞으로 운동을 이어가면서 종상쌤을 절대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단지 종성쌤이 저에게 헬스를 하는 기술을 잘 가르쳐서가 아니라 용기 없던 저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더 도전할수있도록 이끌어주었기 때문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회원들을 위해 웃고 가르치고 대화하는 종성쌤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