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시민들이 원할한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내 체육시설을 10년 이상 사용해온 시민으로 애정을 갖고 건의드리니 도시공사 운영안건에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두가지 건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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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관문체육공원 농구장 미끄럼 방지공사 혹은 재공사 요청 (가능하다면 하자보수 요청)
두번째, 관문체육공원 농구장 내 바닥청소 용품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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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건의사항의 경우 현재 담당자 분께서 바뀌셨을 지 모르니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2016년 혹은 2017년 경 중금속 검출을 사유로 전국적으로 농구장 바닥 교체공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과천시 관문체육공원도 해당시기에 시공)
 
과천시 관문체육공원의 경우에도 아마 해당사유로 바닥 교체공사를 진행하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헌데 문제는 이 공사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공사 직후에는 바닥에 아주 작은 쌀알 같은 요철 코팅이 되어 있어서 그나마 나았는데, (사실 그때도 미끄러웠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사용으로 해당 코팅마저 없어지면서 농구장 바닥은 농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미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담당자 분께서 미세먼지 혹은 황사등을 말씀하실 까봐 최근에는 개인 사비를 털어 대걸레를 구입 후 바닥을 반짝반짝 
닦은 후 사용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확하게 바닥이었습니다.

바닥을 닦고 사용해보아도 전혀 나아질 수 없는 상태로 보아
농구장 우레탄 바닥 재공사를 실시하거나 해당 우레탄을 시공했던 업체에 하자보수를 요청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해당바닥에 미끄럼방지 코팅? (쌀알 같은 요철을 심는 방법)으로는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동일한 문제 및 민원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건의사항과 관련입니다.
 최근에 발생되는 미세먼지 및 황사등으로 인해 이러한 미끄러운 바닥에 화룡점정을 찍고 있는데요, 첨부의 사진과 같이 사비를 들여 대걸레를 구입후 바닥을 닦고 사용하다 메인 코트에서는 농구를 못하겠다고 판단하여 테니스장 근처의 작은 코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닥을 관리해주실 것이 아니시라면 농구 바닥 청소용품을 비치해주시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닦은 후 덜 미끄러운 바닥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지 않을 까 생각이 됩니다.

과천 관문체육공원 농구장을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시민으로
애정을 갖고 공사에 건의드리오니 반영해주시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문체육공원 야외 농구장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