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서초호반써밋 아파트 앞쪽에 20층짜리 공동주택이 들어옴에 따라 아파트 전면과 옆면을 완전히 막는 청계산 관악산 조망권의 침해와 더불어 일조권의 침해가 예상됩니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라서 환경영향평가등 수립에도 이용혜택은 과천시민에게만 돌아가고, 인접 서초호반써밋 아파트 주민은 조망권, 일조권 피해와 더불어 공사중 피해와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바람권, 소음, 분진, 진동과 같은 공해의 피해는 오롯이 서초주민만 보게 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서초지구 앞에는 20층의 공공주택보다는 공원(녹지), 문화시설, 복지, 상업시설(층수가 낮은) 등 과천 및 서초구 주민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와서 그동안 개발에 따른 불이익으로 고통을 받는 서초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과천하수처리장이 기존 위치에서 서초구 쪽으로 이동됨에 따라 서초지구와 90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장의 분뇨 수송 차량 이동 동선과 하수처리배출구 및 환기시설로 인한 악취로 인해 최인근에 위치한 서초호반써밋 아파트에 엄청난 고통과 더불어 재산권 하락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악취 대책 및 사후환경조사에 서초지구 장소도 추가로 선정해 주시기 바라며, 악취.소음이 발생치 않도록 최신위생설비, 고급기자재 사용 시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설 및 가동시 철저한 위생관리 및 상시 안전점검 실시, 이를 확인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시행등에 서초호반써밋 주민이 참여할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수처리배출구 및 환기시설을 서초호반써밋 방향이 아닌 막계천 방향으로 설치해 주십시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대로라면 서초지구와 과천, 주암지구가 양재천으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개발에 따라 3개 지구를 오갈 수 있는 양재천 교량등 시설의 신설이 매우 필요합니다. 1만세대, 2만5천명의 인구 증가에 따라 상습 정체 구역인 양재대로가 더욱 막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양재IC 인근 코스트코 근처는 상습정체 구역으로 300미터 이동에 1시간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등으로 거치게 되는 양재대로, 우면산 터널, 과천-위례선 중간역으로 ‘우면역’ 신설등 과천지구외 교통대책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지구단위계획 확정 전에 반드시 서초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위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는 경우에는 우리주민들은 과천지구 건설공사 시행을 절대 반대할것이며, 주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저지할 것임을 통보하오니 이로인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