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요

저희 아이는 토요일 피겨(2시간수업)를 합니다
지난번 수업때 신발대여가 문제가 생겨 신발을 여러차례 교체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 일찍 나갔음에도 늦어서 이번주엔 조금 일찍 서둘러갔습니다
3시수업인데 2시 25분에 도착했습니다

피겨신발을 대여하고
스케이트장에서 대기하다 선생님 오시고
저는 도서관에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 1시간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아이 따뜻한물이라도 주려고 왔고 
그뒤로는 주차한 후 수업이 끝나고 5시 6분에 출차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일단 차량은 수업과 함께 등록이 되어있었지만 
차단기는 열리지 않았고
처음엔 2천원 두번째는 3천2백원 이 나왔습니다
두번 다 금액을 내진 않았지만 오래 다닐 생각으로 시작한 수업이라서요

처음엔 주차요원분께서 의심하시길래 이름이랑 다 알려드리고 나왔고 사무실 확인하니 차량등록은 되어있다고 확인받았습니다

두번째는 할인이 되지 않는다고 답변을 받고 그런 부분이 납득이 되지 않아서 의견 남깁니다

주차관리하시는 사무실 직원분들도 억울한건 알겠지만
나쁘게 사용하는 분들도 있어서 다 봐줄수없고 
2시간 수업의 특혜를 줄 수없고
피겨수업특성상(장소도 멀고 신발빌려신기고 하는 시간 등)의 사정을 봐줄 수 없다
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제가 직원분께
직원분께 30분 내에 주차하고 피겨신발신기고 선생님께 인계하고 다시 차량으로 와서 나올 수 있는지 반문하니 대답은 못 하시더라구요
(출입문 전화인증에 빙상장 큐알인증까지도 해야하네요)


3시간으로만 알고 있었고
수업이 길기에 볼일을 보고 왔고
수업시간 내내 대기하거나(대기하는 학부모도 시간 중요해요 ㅡ2시간을 그냥 앉아있으라뇨)
한번은 30분내 나가고 한번만 할인 가능하다는 시스템은

아이수업 두시간 들으러 오는 학부모에겐 좀 그렇습니다

과천 좁아서 다 걸어다닐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차두고 나갔다오라는 말씀이신거죠

전 도서관도 시민회관도 걸어다니지 않아요

시민을 위한 시민회관에
아이픽업용으로 오는데 쭉 지켜보든 시간 아까우니 나갔다와서 아이를 지켜보다 데려오겠다는데 그것까지 시민회관 주차장 눈치를 보며 다녀야하는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