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과천시민회관에서  9시에 강습 받으며 26년 세월을 같이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샤워장과  탈의실이 사람으로 꽉차있는 광경을 보지 못했습니다.
8시40분에 들어가면 월수금 자유수영 하시는 분들과 샤워장을 같이 쓰고, 화목은 아쿠아로빅하는 분들하고 만납니다. 9시50분에 강습을 마치고 샤워장으로 뛰어 나오면 10시 강습 받는 분들이 여자 탈의실로 들어와 샤워장을 쓰고 있습니다.  전에는 이정도의 인원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  샤워장 줄이 20~30명일때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샤워장에  빨리 가려고 수업  끝나기전에  뛰어 나오는 분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벌써 장마철이  되어 샤워장에 습기가 탈의실까지 나와 탈의실 거울과 바닥이 물기가 마르지 않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견디어야 하나요.  제가 몇년전에도 간담회때 10시 강습반만이라도 남자 탈의실로 모두 입장하게하면 조금은 나아질거라고 건의한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권고사항이라고만  잠깐 얘기하다가 다시 그 인원보다 더 많이 여자 탈의실로 입장합니다.  권고사항이 아닌 샤워장 사용인원의  분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건의합니다.